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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소프라노 조수미 &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듀오콘서트 ‘Majestic’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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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주신 목소리’라 극찬한 한국이 낳은 세기의 소프라노 조수미. 은빛 목소리로 세계 5대 오페라 하우스를 정복한 러시아의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이 2009년 5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세계 유명 무대에서 선보인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두 거장이 한국에서는 4년 만에 다시 갖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마스터피스’라 칭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95년 내한공연 이후 15년 만에 펠리샹 다비드의 고난이도 아리아 ‘미조리의 노래’를 선보이며, 롯시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에 삽입된 ‘나를 유혹하는 아름다운 빛’, 오베르의 오페라 <검은 망토>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최고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는 베르디와 같은 이태리와 독일 오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오페라 아리아와 같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그의 은빛 목소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로 손꼽히며 국제 오페라 무대와 레코딩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거장 ‘이온 마린’ 의 지휘가 공연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완벽한 호흡은 2009년 펼쳐지는 공연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명연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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