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아내가 떠난 뒤 24시 어린이 집으로 보내졌던 삼남매.
초등학교에 들어간 두 딸들은 집으로 데려왔지만 막내 인홍이는 아직도 시설에서 생활중이다. 아빠 경환씨의 한가지 소원은 네 식구가 함께 모여사는 것!
6년 전 아내가 떠나고, 이경환(43)씨에게 남은 건 아내의 카드빚과 어린 삼남매. 일을 해야 했던 경환씨는 삼남매를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학교에 들어간 민영이(11)와 소영이(9)는 집으로 데리고 왔지만 사업이 망하면서 더욱 커진 경제적 부담감에 막내 인홍이(7)는 아직도 시설에서 데려오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경환 씨.
유일하게 배운 금형 제작 기술로 한때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불황으로 인해 사업은 문을 닫았고 갚아야 할 돈만 3천여만 원이 남았다.
친구의 공장에 나가 일거리를 찾아보지만 경환씨가 한 달에 버는 돈은 20여만원이 전부이다.
공과금과 한 달 25만원의 월세는 5개월째 밀려있는 상황!
하루 빨리 네 식구가 함께 모여 사는 것이 꿈인 경환씨. 하지만 가진 게 없는 아빠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약속도 해줄 수가 없다.
# 계속되는 빚에 대한 독촉!
한때는 금형 제작 기술자로 사업을 하기도 했던 경환씨. 6년 전 아내가 떠나며 남긴 카드빚과 계속되는 불황으로 2천만원의 사업세금을 남긴채 사업은 문을 닫았다. 뿐만 아니라 갚지 못한 용역비 1천여만 원에 대한 협박까지 받고 있는 경환씨. 어떻게든 해결해보고자 일거리를 찾아 친구의 공장에 나가보지만 그곳의 사정도 여의치 않다. 한 달 25만원의 월세는 5개월째 내지 못했고, 도시가스와 각종 공과금까지 밀려 있다. 하루 빨리 이 빚들을 해결해야만 시설에 있는 막내 인홍이를 데려올 수 있는데 가진 게 없는 경환씨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

# 인홍이를 데려오고자 하는 아빠의 소망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혼자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 중인 막내 인홍이. 유치원에 가야할 나이지만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24시 어린이집을 전전하며 유치원에 홀로 남겨져 있던 기억에 유치원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인홍이가 있는 곳은 집에서 불과 2km 떨어진 거리. 그러나 가진 것이 없는 아빠 경환씨는 인홍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 당장 소영이의 현장 학습 비와, 구멍 난 민영이의 구두 한 켤레조차 사줄 수 없는 형편이다. 점점 멀어져만 가는 경환씨의 소원. 오늘도 경환 씨는 미안한 마음을 누르고 창문너머 인홍이의 목소리만을 소리 없이 듣고 올 뿐이다.

# 네 식구가 함께 모여 평범하게 살수만 있다면...
하루 빨리 네 식구가 함께 모여 사는 것! 그것이 아빠 경환씨의 한 가지 소원이다. 하루라도 빨리 소원을 앞당기기 위해 경환씨는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 네 식구가 함께 살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고 싶은 아빠의 간절한 바람. 그러나 다른 기술과 경험이 없는 경환씨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뱃일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배를 타러 가기로 결심을 하는데... 다른 가족처럼 평범하게 모여 살기만을 바라는 아빠 경환씨. 과연 경환씨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방송: 4월 16일(목) 저녁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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