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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 기업군의 투자지표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분석대상 특정기업과 비교할만한 비교기업군의 PER, EV/EBITDA, PBR 등의 투자지표를 참조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비교대상기업군은 분석대상 기업과 산업분류상 같은 업종에 속하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흔히 Peer Group이라 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사업내용이 유사한 기업들을 선정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비교대상 기업군의 투자지표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방법을 상대평가방법이라 하여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비교기업군의 투자지표를 이용하는 이유는 이들 비교기업군의 투자지표가 시장 전체의 흐름과 분위기를 반영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즉, 자본시장이 일부 개별기업에 대해서는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지 못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에 대해서는 옳게 평가하고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비교대상 기업군 투자지표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
특정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비교대상 기업군의 투자지표를 적용하는 방법이 사용하기 용이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신뢰성 있게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비교대상기업의 합리적 선정이 아주 중요하다.
둘째, 비교대상기업을 합리적으로 선정하였더라도 회사별로 위험, 성장률, 배당성향 등 투자지표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셋째, 비교대상기업군에 대해 전반적으로 과대평가 혹은 과소평가하고 있는 경우 비교대상기업군의 투자지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즉, 시장의 체계적 오류를 가치평가에 사용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넷째, 비교기업군에 대해 투자지표를 산정할 때에는 비영업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비영업자산을 제외한 영업부문에 대한 투자지표를 산출해서 적용해야 한다.
영업가치 평가 위한 Peer Group 투자지표는 비영업부문 가치를 제외하고 구해야
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할 경우에는 영업가치와 비영업자산가치를 각각 구한 뒤 이를 합산하여 기업가치를 구한다. 영업가치를 구할 때 성격이 상이한 사업부문이 2가지 이상인 회사의 경우 각 사업부문별로 적합한 Peer Group을 선정해 적절한 투자지표의 배수를 적용하여 적정 영업가치를 산출한다.
이때 영업부문의 적정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적용하는 Peer Group 평균 투자지표는 Peer Group에 속하는 기업들의 비영업부문 가치를 제외하고 구한 것이어야 한다. 만약 영업부문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적용한 Peer Group 평균 투자지표가 비영업부문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면 이는 영업가치를 과대평가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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