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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대만언론으로부터 비하를 당하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대만의 한 언론사는 "高麗棒子(고려봉자) 추신수가 3점 홈런을 쳤다"고 기재해 화재가 되고 있다.
'고려봉자'는 중국식 발음으로 '가오리빵즈'로 읽히며 만주국 시절 허리에 몽둥이를 차고 다니며 치안을 담당했던 일본 국적의 조선인 경찰을 이른다. 또한, 이는 나아가 한국인 전체를 낮잡아 부르는 말로 쓰였다는게 가장 유력한 설이다.
대만 언론이 추신수에게 이같은 표현을 쓴 이유는 왕첸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경기에서 추신수는 0-2로 뒤진 2회 초 무사 1, 2루서 양키스의 선발 왕첸밍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클래블랜드는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22대4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대만 출신 왕첸민이 2006, 07년 연속 19승을 따내는 등 훌륭한 투수이고 대만인들이 사랑하는 줄 안다"며 "하지만 홈런을 친 선수에게 비칭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를 지적하고 있다. (사진=대만 나우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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