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송정보]KBS 1TV '수요기획(장애인의 날 특집)' 양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기획의도
두려움과 장애를 넘어선 최초의 [두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두 다리로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미국의 애리조나주 여성파일럿 제시카 콕스(Jessica Cox.25세). 그녀는 두 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제시카는 3년 전부터 비행기를 타기 시작해 2008년 단독비행에 성공. 최근 정식으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 비행기를 타기 시작. 그녀의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의 조건을 들어본다.

주요촬영내용

 1. 제시카의 일상

- 그녀는 최근 홀로 독립을 했다.
- 제시카는 독립생활과 동기부여 컨설턴트
라는 직업을 함께해야 한다.
- 계란프라이, 화장하기, 옷 입기, 컴퓨터는
11분에 25단어를 친다.
 
- 태권도는 11살에 시작해 1살에 검은 띠를 따서 공인 2단이다.
- 수영은 거의 매일 하는 운동. 5살에 수영을 시작한 그녀의 실력은 수준급.
- 자동차 운전을 하는 그녀. 일반차량을 운전한다. 이유를 묻자 “특권”을 싫어한다.
자기보다 못한 다른 사람을 위해 제시카는 극구 일반차량을 발로만 운전한다.

2. 태어날 때부터 양 팔이 없었다.
두 팔이 없다고 해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일반인들과 똑같이 생
활한다. 의사들조차도 그녀가 어떻게 팔이 없이 태어났는지 원인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제시카의 어머니는 출생 전 초음파 검사 등 모든 테스트를 했으며 어떤 이상 징후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시카는 어릴 때부터 정상인이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자신의 발을 사용해 하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발로 밥 먹는 법, 글 쓰는 법, 춤과 수영과 운동 하는 법 등을 배웠다.

3. 아직 해내지 못했다.
그녀는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다만, ‘아직 해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 낙천적인 성격이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것이다.

 

제시카는 10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14살 때는 검은 띠를 땄다. 팔 없는 사람이 검은 띠를 딴 것은 미국 태권도 협회 역사상 최초였다. 세 남매가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제시카만이 유단자가 됐다. 예의범절을 함께 배운다는 그녀는 남에게 당당하게 서기 위해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4. 안전한 조종사
이른 새벽. 날씨가 차가운데도 그녀는 맨발이다. 발이 손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발로 하는 그녀다. 아침 비행은 패리쉬 교관의 배려다. 그 때가 비행하기에는 기류가 안정적이라 아주 좋단다.
장애가 있든 없든 가장 안전하게 조종할 수 있어야 조종사다.
패리쉬 트라이크 교관은 ‘그녀가 처음 공항까지 차를 몰고 왔다. 전화까지 하는 것을 보고 비행기 조종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면서 '그녀는 매우 강인하고, 정말 좋은 파일럿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5. 제시카, 그녀는 동기부여 컨설턴트
현재 제시카 콕스는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는 분명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동기부여만 정확하다면 반드시 목적은 이루어진다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제시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른 장애인들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특수한 비행 교육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팔 없이 태어나 조금 불편할 뿐이지 창피하지는 않다"비장애인들이 여러 이유를 대며 포기하는 삶을 사는데 반해, 두 손이 없이도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제시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능력을 발휘하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제시카 콕스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이다.

*방송: 4월 22일(수) 저녁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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