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밖에 난 몰라'의 주인공인 가수 심수봉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심수봉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라디오 DJ로 활동할 당시 PD로 근무했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심수봉은 자신이 먼저 남편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당시 남편도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에게 관심이 없었더라"며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아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담아 '비나리'라는 노래를 선물했다. 이 노래를 듣고 남편이 완전히 나에게 마음을 뺏겼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심수봉은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을 보면 나와 음악적 코드가 매우 잘 맞아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과의 만남은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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