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방송 최초 집을 공개한 가수 심수봉이 남편과의 결혼생활 이야기를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개그맨 지석진과 아나운서 최원정이 MC를 맡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심수봉은 DJ로 활동하던 시절 PD였던 남편과의 만남에서 현재 결혼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매번 공연마다 새롭고 화려한 춤솜씨와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수 심수봉은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이번에는 드럼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심수봉은 "먼저 남편을 좋아하게 됐는데 남편이 도저히 마음을 열지 않아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담아서 '비나리'라는 노래를 선물했다"며 "남편이 '비나리'를 듣고 완전히 마음을 뺏겼다"고 말해 주위 웃음을 자아냈다.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서 이 시대 최고의 가수가 아닌 한 남편의 아내로서의 모습도 드러내며 인간미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집에서는 남편 커피를 직접 타주는 평범한 아내 심수봉은 "남편이 아침은 간단한 음료수와 함께 과일로 대신해 정말 편하다"라며 주부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집안일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가끔씩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말해 주위 웃음을 사기도 했다.
또한 심수봉은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이야기도 들려줬다. 아이의 성인식에 맞춰 이벤트성으로 남편과 함께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라틴 음악에 맞춰 라틴 댄스를 추기도 했다고 말해 방청객은 물론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것.
한편,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밖에 난 몰라'를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불러 화제가 된 데 대해 "주변에서 말해줘서 그때부터 드라마를 봤는데, 구혜선도 구혜선이지만 남자배우들이 너무 잘 생겼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개인적으로 '사랑밖에 난 몰라'를 리메이크한 후배 가운데 이선희가 부른 게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이선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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