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사랑은 장모는 옛말?” 이제는 완소사위가 대세다.
KBS1TV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 길’(극본 최형자 박지숙 연출 문보현)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유민수 역으로 출연 중인 심형탁이 장모 사랑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완소사위로 등극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극 중 유민수는 평화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사실상의 경영자. 일 중독이라 할 만큼 환자 치료에 대해서는 열성인 현실주의자다. 대학시절, 순간의 실수로 임신한 지금의 아내 서미령(조여정 분)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다. 집안일에는 프로급이나 다른 일에는 전혀 재주가 없는 미령과의 결혼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완벽한 가정을 꿈꿔온 민수는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미령을 감싸준다.
‘집으로 가는 길’에서 극성스러운 장모 숙자(양희경 분)이 남자에게 사기를 당해 그간 일궈온 모든 재산을 날리고 기사 식당에서 몰래 일하는 등 곤경에 취하게 된다. 하지만 숙자는 사위 민수에게 부끄러워 그 사실을 숨기고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민수는 “장모님에게 남은 것은 자존심 뿐”이라며 숙자 앞에서 모른 척 연극을 하며 기를 세워주는 주는 등 장모에게 극진한 사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옛말을 무색하게 하며 장모님을 아껴주는 심형탁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완소 사위’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그간 심형탁은 현대적이고 다소 차가운 역할로 ‘멋있긴 하지만 선뜻 다가설 수 없는’ 이미지를 주로 선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 맡은 유민수 역할은 풋풋한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터이다. 때문에 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한껏 발산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민수 같은 사위가 있었으면 좋겠다” “장모를 극진히 아끼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 민수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한 심형탁은 아버지 장용이 기억을 서서히 되찾으면서 병원의 진정한 경영자로써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방송된 집으로 가는 길은 72회는 수도권 18.1%(TNS 기준), 전국 1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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