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확산 우려와 기관성 매물 부담으로 코스피가 하락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14.27P 하락한 1,339.83P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에 따르면 코스피는 미국증시 상승세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와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출회 그리고 북미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돼지독감 충격으로 약세반전하며 20P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및 증권사상품 등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다소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시장은 지난주 말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개선 소식으로 기술주 중심의 급등세를 보였다.
기관은 3,7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3,648억 원, 외국인은 294억원 순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1,482억 원을 순매도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 음식료, 섬유의복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증권, 운수창고, 기계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아차, 강원랜드, 글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대한항공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유발했다.
녹십자, 유한양행 등은 돼지독감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강원랜드는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LG패션은 수익성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격 메리트 부각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으며, 하이닉스는 외국계 매수세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베이직하우스는 이식매물 부담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대한항공은 돼지독감 확산 우려와 외국계 매도세로 약세를 나타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0일선 이탈하지 않고 상승추세를 이어왔는데, 10일선이 종가기준으로 살짝 깨졌다"며 "단기적으로 조정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개인의 저가매수가 활발하고 외국인 매수도 계속 들어와 조정폭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1.53P 하락한 505.97P로 장을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0.2원 상승한 1343.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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