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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 입지 선정이라 할 수 있는데, 점포입지선정은 한마디로 좋은 상권에 점포를 입점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푸드, 카페 등의 메가급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적합한 상권의 점포를 계약하는 일이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좋은 상권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 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유명 상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창업으로 이끌 순 없다. 아무리 잘 되는 업종도 입지가 나쁘면 금방 경쟁점포에 밀려나게 돼있다.
역세권 상권은 대체적으로 유동인구가 다양해 경기침체로 점포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에도 핵심 상권으로 분류된다. 역세권에서 10~20평정도의 1층 점포에 출점할 경우 임대료를 포함해서 총 투자비용은 3억에서 5억원정도다. 역세권 유망 사업으로는 커피숍, 아이스크림 전문점, 쥬얼리, 저가 화장품점, 의류점, 레스토랑 등이 꼽히며, 이들은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업종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권은 보기와는 달리 버는 족족 나가는 게 많아서 운영관리가 잘 되지 않을 시 적자가 될 수 있다. 높은 투자비용과 임대료를 회수하기 위해 창업자들은 점포 회전율과 마진율이 높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성공창업의 첫 단계는 상권별 유망업종을 면밀히 분석 하는 것이다. 창업자는 하고자 하는 업종을 선정하고 시장 분석, 사업성 분석 등을 검토 후 업종에 맞는 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르다고 할 수 있다. 성공창업 이루기 위한 조건과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자.
우선 가시성과 접근성이 용이한지 따져봐야 한다. 입지의 최고 우선 조건이 바로 점포가 눈에 잘 띄어야 한다. 고객들이 점포에 내점할 때 걸리는 시간, 도보거리, 주차장 등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고객의 접근에 영향을 미친다.
창업시장에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창업전에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여 여유자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불가피하게 점포를 내놓아야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점포를 매매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입지가 좋고, 다양한 업종을 소화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다연 매수자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점포의 위치를 고객들이 얼마나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인가 또는 점포의 위치를 알리거나 설명하고자 할 때 얼마나 알기 쉽고 설명이 용이한지도 입지 선정에 중요한 조건이 된다.
창업자들은 입지선택에 있어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고객이 점포위치를 쉽게 인지하게 되면 그만큼 내점률이 높게 올라가고, 노력한 만큼 눈에 띄는 점포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입지라고 해서 당연히 고객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입지선정을 잘하면 그만큼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영업에 도움을 주는 필요조건일 뿐 그다음은 개인의 노력에 달렸다. 무엇이든 개인의 노력 없이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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