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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은 태미 아빠, 6살 수경이의 죽음 등 의료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뉴스추적'은 20대 산모의 사망 사건, 심장질환을 앓던 아이의 사망 등 환자와 병원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주요 의료분쟁을 추적했다.
지난 2월 자신의 블로그에 '한 지방병원의 산모사망사건'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내가 병원의 부주의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황 모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태반조기박리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황 씨의 아내 26세 오 모 씨는 자궁 내 출혈이 발생했음에도 12시간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45일 동안의 투병에도 사망했다.
오 씨가 옮겨진 종합병원 관계자는 "헤모글로빈(혈색소)수치는 정상이 12정도인데, 오 씨는 6으로 떨어져 있었다"며 당시 심각한 상황을 밝혔다.
현재 병원 측은 남편 황 씨가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며 법원에 인터넷 글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또 이날 심장질환을 앓던 6살 수경이를 잃은 이모 씨 부부의 사연도 공개됐다.
심혈관센터를 개설한 병원 측의 권유로 수술을 한 수경이는 수술후 3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특히 아이가 받은 수술은 사망률이 1% 정도인 안정성이 높은 수술로 알려져 부모는 더 충격을 받았다.
병원 측은 "아이의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 생긴 병사"라고 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측은 "엄연한 사고사"라며 "대동맥 출혈이나 파열의 위험성을 높이는 질병상태를 보지 못하는 상태"라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 같은 의료분쟁이 소개되자 네티즌들은 "아파도 믿고 갈 곳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만 날 뿐이다. 얼마나 억울하고 슬플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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