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왈로즈 수호신' 임창용이 시속 160km의 광속구를 뿜어내며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임창용은 1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경기에서 9회 팀이 2-1로 앞서던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한신의 5번 아라이를 상대로 시속 160km의 광속구를 뿌렸다.
이는 일본야구 사상 2번째로 빠른 구속으로 역대 가장 빠른 투구는 지난 2008년 요미우리의 마무리 마크 크룬이 찍은 162km이다.
임창용은 9회말 2아웃, 한신의 마지막 타자 아라이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1에서 활처럼 휘어진 몸에서 뿜어나온 5구째는 포수 아이카의 미트를 향했고, 아라이는 배트를 휘둘러 파울로 걷어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나왔다.
전광판에 선명하게 찍혀 있는 숫자는 "160km", 이는 일본 투구중 두번째로 빠른 구속이었다.
임창용은 강력한 투구를 앞세워 한신의 클린업 트리오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시즌 12세이브째를 따냈다. 시즌 16.1이닝을 던진 임창용은 방어율 "0"라는 철벽투도 이어갔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구속은 미국에 메이저리그의 롭넨(Robert Allan Nen)으로 164km를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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