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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이승엽(33)이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일 이승엽은 삿포로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리그교류전) 둘째 날 니혼햄파이터즈와의 원정경기에 지명타자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 해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는 올 시즌 9번째 한 경기에 2안타 이상 뽑아낸 멀티히트로 이승엽은 첫 세 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쳐내며 시즌타율을 종전 0.280에서 0.298로 끌어올려 3할 입성을 코앞에 뒀다.
이승엽은 0-0인 2회 초 1사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서 선발 스위니를 상대로 122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이후 12일만에 뽑은 시즌 8호 홈런이다.
이승엽은 2-3으로 뒤진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1사1루에서 스위니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2루타를 터뜨렸다. 가메이의 적시타로 3루까지 진루한 이승엽은 아베의 내야땅볼로 홈을 밟았다.
이승엽은 6회 초에도 선두타자 라미레즈가 2루타로 출루한 후 3번째 타석에 들어서 스위니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쳐올려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의 난조로 5-6으로 패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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