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입 혐의자 가운데 영화감독, 배우, 연극배우 등 10명 안팎의 연예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또다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자신의 거주지 등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정보기술(IT) 업체 종사자 박(40) 모 씨를 구속했다며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와 공범은 박씨를 포함해 IT업계 종사자, 영화배우, 감독, 연극배우 등 12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 염창동 집에서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서울 대학가 등지에서 1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그동안 유명 영화배우, 연극배우, 영화감독, 기타리스트 등 연예계 종사자 8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워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 가운데서 절반 정도 수사가 진척된 상태"라며 박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정황이 포착된 인사 대부분을 이미 조사,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찰은 모델 출신 탤런트 주지훈 등 연예인을 마약투약 혐의로 입건했으며 얼마 전에는 청담동클럽사진이 유포,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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