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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SBS ‘뉴스추적’ 실종 100년! 황제어새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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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의 비밀옥새가 사라진지 100년 만에 돌아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 어새를 한 재미교포에게서 구입했다. 존재여부 자체가 미스터리였던 고종의 비밀도장이 미국에서 발견된 것이다. 게다가 이런 비밀옥새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고종은 왜 비밀도장을 만들었고, 또 하나의 비밀옥새는 어디에 있을까.

일본과의 '옥새전쟁', 그 진실은?
이 어새는 러시아, 이탈리아 황제들에게 보낸 친서에 사용됐다.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고종의 밀서였다. 그리고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던 헤이그 특사의 신임장에도 사용됐다. 일본은 이 옥새를 빼앗으려 했지만, 고종은 그 감시를 피해가며 비밀옥새를 가지고 독립운동을 벌인다. 그러나 1910년 한일강제병합이 이뤄졌고 이후 2개의 비밀옥새는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일제는 이때 '대한국새'와 '황제지보' 등 국권의 상징인 대한제국의 공식 도장들까지도 모두 강탈해갔다.

사라진 '제2의 비밀옥새', 누가 가져갔나.
일본이 강탈해간 대한제국의 옥새들과 황제의 또 다른 비밀옥새는 어디 있을까. 일본 패망 후 대한제국 옥새 8개가 다시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6.25 전쟁의 혼란 속에 옥새들은 다시 사라졌다. 취재진은 마지막까지 옥새를 관리했던 옛 관료들을 만나 그 마지막 흔적을 추적했다.
취재진은 특히 조선의 어새들 가운데 일부가 국내외 경매시장에서 거래 됐다는 믿기 힘든 사실도 확인했다. 또 해방 이후 왕실재산을 관리하던 관청에서 수많은 왕실 유물이 밀반출됐고, 이 가운데 옥새도 있었다는 증언도 접할 수 있었다. 게다가 고종황제의 옥새가 북한에 상당수 남아있다는 진술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주 뉴스추적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고종황제의 비밀도장 '황제어새' 속에 담겨진 의미를 분석하고, 사라진 대한제국 마지막 옥새들의 행방을 추적한다.

*방송일시 : 6월 10일(수)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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