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산적을 만난 아슬아슬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정현은 '추억의 물건'으로 '와'를 불렀을 당시 '무선 마이크'를 들고 나왔다.
이정현은 "중국에서는 10년이 넘었지만 '와'가 여전히 가장 히트곡이다"며 '와'를 불러 목숨을 건진 사연을 소개했다.

어느 날 옆도시로 공연을 가야 하는 데 비행기가 없어 차로 이동하게 됐다. 바로 옆이라더니 결국 24시간을 달려서 '옆동네'에 도착한 것. 산길을 달리던 도중 갑자기 스태프들이 난리가 났고 알고 보니 산적이 나타난 것. 그때 중국매니저가 "유명한 가수"라고 이정현을 소개했고 '와' 음악을 틀어주며 이 곡을 부른 가수라고 설명했지만 산적은 "'와'는 알지만, 이 사람이 그 가수인지 어떻게 아느냐" 며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고. 이에 이정현은 차 뒤에 올라가 '설마 했던 니가 나를 떠나 보냈어..'를 부르자 그제야 산적은 기뻐하며 "잘 가서 공연 잘해"라며 보냈다고.
이정현은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당시는 정말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내 운명이 끝이구나'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해외에서 금융업을 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면서 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최철호, 정태우, 은지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고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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