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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신드롬'을 낳고 있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싱어 송 라이터 장기하와 특유의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홍철이 '낭독의 발견' 무대에 함께 오른다.
최근 녹화 진행된 KBS 1TV '낭독의 발견'에 함께 출연한 이 두 사람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일에 언제나 열정적으로 뛰어든 서로의 닮은 모습을 선보였다.
낭독무대 첫 문을 열어준 글은 장기하가 직접 우리말로 옮긴 비틀즈의 가사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잃지는 않을 겁니다. / 문득문득 그 사람들을 떠올리곤 하겠지요. / 하지만 살면서 / 당신을 좀 더 사랑할 겁니다"이다.
가사에 담긴 '솔직함'이 좋아 가슴에 품고 다녔던 장기하는 'In my life'의 영어가사를 장기하식 감성으로 재해석 되어 우리말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낭독은 노홍철의 가슴에 항상 품어져 있는 글귀가 들어간 단편 시사 프로그램의 자막 글, 'No.1 Dribbler, 이영표'.
노홍철은 "낭독무대를 준비하면서 이 구절이 들어간 글을 찾아보니 다름 아닌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었다"며 "만일 공자가 지금 살아있다면 1촌을 맺었을 것이다"며 장기하의 통기타 반주에 맞춰 진지하게 글을 낭독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디뿐 아니라 대중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장기하는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내가 더 훌륭해진 것은 아니다"고 담담히 말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재밌게! 즐기며! 열심히, 음악과 함께 한 걸음씩 떼겠다는 장기하는 끝으로 '말하러 가는 길'을 부르며 유쾌한 낭독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별일 없이 산다! 그래서 재밌다"라고 외치는 장기하 편 낭독의 발견은 오는 16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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