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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싱어 송 라이터 장기하가 "하고 싶은 것을 100%하며 사는 노홍철에게서 희망을 얻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하는 오는 16일 방송될 KBS 1TV '낭독의 발견' 최근 녹화에 참여해 "재미라는 게,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거잖아요"라며 '재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비틀즈의 'In my life' 영어가사를 장기하식의 '솔직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그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원하는 걸 하다 보면 정말 나쁜 일, 우울한 일 생기지 않으니까. 별일 없다는 게 아름다고 행복한 인생을 대변해 주는 말이 아닐까요"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말 자체가 갖고 있는 운율이 그대로, 맛있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가사를 쓴다"는 장기하는 우리말의 맛을 살려 판소리 사설처럼 긴 호흡으로 풀어낸 천명관의 소설 '고래' 속 구절을 말하듯 읊조리듯 '장기하식 랩'으로 낭독하기도.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하는 노홍철에 대해 "내가 추구하는 삶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장기하는 "장래에 대한 고민에 쌓여 있을 즈음, 하고 싶은 것을 100%하며 사는 노홍철에게서 희망을 얻었다"며 "나와 '별일 없이 산다' 곡을 들었을 때, 무릎을 치며 공감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기하에 이어지는 노홍철의 낭독은 가슴에 항상 품어져 있는 글귀가 들어간 단편 시사 프로그램의 자막 글, 'No.1 Dribbler, 이영표'이다.
노홍철은 "낭독무대를 준비하면서 이 구절이 들어간 글을 찾아보니 다름 아닌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었다"며 "만일 공자가 지금 살아있다면 1촌을 맺었을 것이다"며 장기하의 통기타 반주에 맞춰 진지하게 글을 낭독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쾌하게 퍼지는 웃음과 함께 '재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낭독의 발견'을 통해 오는 16일 밤 11시30분에 전파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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