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체감 경기 가운데 직장인들은 올 여름 휴가에 큰 무리수를 두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코리아는 야후 미디어의 '네티즌' 한 표'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올 여름 휴가 계획'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4,039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4%(1,956명)가 '가까운 국내 여행지로 2박 3일 다녀올 예정'이라고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경제도 어려운데 집에서 쉰다'가 18.7%(754명)를 차지했으며, '당일치기로 다녀오겠다'는 답변도 14%(565명)나 되었다.
또한 '휴가 없이 회사 나간다'는 응답이 6.8%(274명), '해외로 나간다'는 응답자도 10.3%(416명)가 집계됐다.
휴가를 가겠다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 일 수'를 며칠로 잡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470명 중 절반이 넘는 57.7%(271명)가 '평일 2-3일 정도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분위기에 맞춰 회사 내 평균을 유지한다'는 의견이 10% 나타났다.
'하루만 휴가 낸다'는 의견 8.1%, '쓸 수 있는 만큼 다 쓴다'도 17.2%가 응답했고 '휴가 안쓰고 수당으로 받는다'는 응답도 5.3% 있었다.
'여름 휴가를 위한 1인 지출 비용'을 묻는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 1,296명 중에 35.6%(462명)가 '10~20만원'을, 뒤를 이어 34.7%(450명)가 '50만원 안팎'을 선택해 10~50만원 정도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률의 70%에 이르렀다.
100만원 안팎에서 1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9.8%(127명)와 10.3%(134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0% 로 나타났으며, 5만원 이내라고 답한 사람은 8.4%(55명)에 불과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휴가 때 일을 피하기 위해 해 본 거짓말'로는 '회사 번호 찍혀도 무시, 나중에 전화 안 왔었다고 발뺌이 전체 응답자 354명 중 31.6%(112명)로 1위를 차지했다.
'두메산골이라 휴대폰/이메일 연락 어려워요'가 20.9%(74명)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미 항공편/숙소 예약해 두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13.6%(48명)에 이르렀다.
이 밖에 '자기 일이 아닌 척 다른 사람에게 업무 전가'를 한다는 응답이 10.7%(38명), '국내에 있으면서 해외라고 한다'는 답변도 9.6%(34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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