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을 결정할 때는 과연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걸까?
맥스무비가 1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총23,467명(여성 13,911명, 남성 9,556명)을 대사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관객의 관람행태를 조사한 결과 데이트를 할 때 여성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트 때 영화 선택은 누구 의사를 더 반영하느냐는 질문에 '번갈아 가며 한다'는 응답이 48.4%(11,364명)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의사를 더 반영한다는 의견이 33.3%(7,820명)으로 상대방의 의사를 더 반영한다는 의견 18.3%(4,283명)보다 약 2배 높았다.
하지만 성별 분석을 하면 실제로 데이트 할 때는 여성 중심으로 영화가 결정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여성은 자신의 의사가 더 반영된다고 36.2%가 응답했고 남성은 29.2%였다. 여성은 상대의 의사가 더 반영된다고 응답한 사람이 10.4%에 그쳤지만 남성은 29.2%로 3배 가량 높았다.
관람영화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친구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35.2%(8,271명)가 친구를 꼽았고, 애인은 18.4%(4,307명)에 그쳤다. 성별로 분석하면, 전체 결과와 달리 남성은 애인에게 영향을 받는다고 25.3%가 응답해 애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남자친구에게 영향받는다는 여성은 13.6%에 그쳤다.
관람영화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85.2%(19,995명)가 예고편을 선택했다. 예고편은 맥스무비가 2004년 1월부터 이번 조사까지 7차례 실시한 조사에서 변함없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응답자중 7.2%(1,678명)가 포스터를 보고 관람영화를 결정한다고 응답했다.
관람영화를 결정할 때 가장 고려하는 항목은 줄거리였다. 응답자 중 45%(10,798명)이 '줄거리'를 선택했고, 관객평점은 17.9%(4,212명)로 2위, 장르는 17.4%(4,094명)로 3위를, 주연배우가 8.5%(1,997명)로 4위를 차지했고 흥행성적은 5.8%(1,350명)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화가 만족스러울 경우에 불만족스러울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할 때는 88.4%가 주위에 알리고, 불만족할 때는 76.2%가 주위에 알렸다. 그만큼 관객 평이 좋은 영화는 입소문은 속도도 더 빠른 셈이다.
동일한 설문결과를 성별로 분석하면, 여성이 만족 여부를 남성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할 때 여성은 91.2%가, 남성은 84.4%가 알린다고 응답했다. 불만족할 때 여성은 78.8%, 남성은 72.4%가 알린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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