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연을 닮은 ‘제주도립미술관’ 26일 개관

이미지

제주도립미술관이 26일 개관했다.

제주시 연동 '신비의 도로' 인근에 건립된 제주도립미술관은 3만9000㎡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7천87㎡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장리석기념관, 강당, 시민갤러리, 학예연구실, 수장고 등을 갖췄다. 미술관 건립에만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BTL)사업비 181억 여원을 투입했다.

물과 빛, 바람을 콘셉트로 지어진 이 미술관은  콘크리트 구조물이지만 단아한 느낌을 주며, 미술관 전면부에 수면공간이 있어 마치 물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도립미술관은 개관 첫 전시로 '환태평양의 눈(Eye of the Pacific Rim)'이라는 타이틀 아래 '숨비소리',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세계어린이미술제', '바다를 닮은 화가 장리석' 등 4개의 기획전을 마련,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숨비소리'전은 람 물 빛 등 제주를 상징하는 자연요소를 주제로 한 11개국 작가 36명의 작품 98점이 선보여진다. 이 작품전에는 거장 톰 윌킨슨(영국)과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테오 얀센(네덜란드), 제임스 터렐(미국), 숭동(중국), 오니시 야스아키(일본), 한기창(한국), 최우람(한국), 이재효(한국) 등의 참가했다.

특별전인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전은 제주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 미래를 가늠한다는 취지 아래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서 활동한 작가 136명의 작품 152점을 선보인다.

'세계 어린이 환경미술제'는 어린이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대규모 축제로, 제주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작품  424점이 전시된다.

제주에 작품을 기증한 원로화가 장리석 화백의 작품 34점을 모은 '바다를 닮은 화가 장라석'전도 개막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