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승엽, 3경기 연속 홈런

이미지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28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회말 1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초구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로 흘려보낸 이승엽은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36㎞짜리 느린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시원하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15호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짜리 홈런이었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토니 블랑코(21개), 와다 가즈히로(19개, 이상 주니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16개, 요미우리)에 이어 센트럴리그 홈런 4위를 달리며 홈런왕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승엽은 2-0으로 앞선 2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시속 86㎞짜리 느린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기무라 다쿠야의 공격 때 투수 견제에 걸려 아쉬움을 줬다.

4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2루수 앞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에는 두산에서 뛰었던 이혜천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해 타율은 0.249로 조금 높아졌다.

이승엽은 "1, 3루에서 외야 플라이를 친다는 생각으로 때렸는데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이 돼 기분이 좋다"며 "(컨디션이) 좋아지는 상태이며 다른 선수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나만 잘해주면 팀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친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다. 3경기 연속 안타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8회 마운드에 오른 이혜천은 이승엽을 포함해 3타자를 범타로 잡아냈고,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은 팀이 지는 바람에 등판하지 않았다. 경기는 요미우리가 7-1로 이겼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