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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 5점을 몰아친 끝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도 12점을 뽑아내며 두산을 울렸던 삼성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원정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34승째(39패)를 기록한 삼성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삼성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이우선은 5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고 감격적인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포수 현재윤은 3-2로 앞선 4회 2타점 3루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40승2무28패)은 선발 김선우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절감한 채 2연패에 빠졌다.
먼저 앞서 나간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회말 1사 후 고영민과 손시헌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든 뒤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 후 손시헌이 2루를 훔치며 또 다시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안착시킨 두산은 용덕한의 적시타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두산의 발목을 잡았다.
앞선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3회초 수비에 나선 선발 김선우는 선두 타자 채태인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고 교체 당했다.
얼떨결에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상현은 4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1사 후 강봉규의 2루타로 포문을 연 삼성은 양준혁과 박석민이 연거푸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기회에서 이영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베이스를 모두 채운 삼성은 채태인의 1타점 중전 안타와 현재윤의 3루타로 5-2까지 달아났다.
3회를 무사히 막아낸 김상현은 삼성 타자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필승 계투진을 투입해 격차를 유지했다. 줄곧 3점차를 지켜내던 삼성은 8회 이영욱의 솔로포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9회 마무리 오승환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 중 정강이 부상으로 중도 교체된 김선우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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