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이틀 연속 두산 제압…이우선 데뷔 첫 승

이미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삼성이 이틀 연속 두산을 울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 5점을 몰아친 끝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도 12점을 뽑아내며 두산을 울렸던 삼성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원정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34승째(39패)를 기록한 삼성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삼성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이우선은 5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고 감격적인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포수 현재윤은 3-2로 앞선 4회 2타점 3루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40승2무28패)은 선발 김선우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절감한 채 2연패에 빠졌다.

먼저 앞서 나간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회말 1사 후 고영민과 손시헌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든 뒤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 후 손시헌이 2루를 훔치며 또 다시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안착시킨 두산은 용덕한의 적시타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두산의 발목을 잡았다.

앞선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3회초 수비에 나선 선발 김선우는 선두 타자 채태인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고 교체 당했다.

얼떨결에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상현은 4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1사 후 강봉규의 2루타로 포문을 연 삼성은 양준혁과 박석민이 연거푸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기회에서 이영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베이스를 모두 채운 삼성은 채태인의 1타점 중전 안타와 현재윤의 3루타로 5-2까지 달아났다.

3회를 무사히 막아낸 김상현은 삼성 타자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필승 계투진을 투입해 격차를 유지했다. 줄곧 3점차를 지켜내던 삼성은 8회 이영욱의 솔로포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9회 마무리 오승환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 중 정강이 부상으로 중도 교체된 김선우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