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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은 1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페어홀3에서 열린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73kg급 결승에서 지도 3개를 받은 헝가리의 웅바리 아틸라(21)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월 31일 모스크바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던 왕기춘은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8월말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 여자 52kg급 정은정(20. 한국체대)은 8강에서, 57kg급 박효주(20. 용인대)는 예선에서, 남자 66kg급 조준호(21. 용인대)는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남자 수영에서는 접영 100m에 출전한 정두희(25. 서울시청)가 한국 신기록 2개를 세웠다.
접영 100m 예선에서 52초88을 기록, 기존의 한국기록 53초20를 갈아치운 정두희는 준결승에서 52초69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다시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준결승을 6위로 통과한 정두희는 11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평영 200m에서 우승했던 정슬기(21. 부산체육회)는 전날 평영 200m 준결승에서 7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2분29초43으로 7위에 그쳤다.
관심을 모았던 리듬체조의 신수지(19. 세종대)는 45.750점을 받아 20위를 기록했다. 이경화(21. 세종대)는 44.075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양궁에서는 태극낭자들이 선전했다.
특히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김유미(23. 한국토지공사)와 김예슬(19. 경기체고)이 각각 110점, 111점을 받아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 나선 김성훈(18. 한국체대)은 16강에서 탈락했고, 김재형(19. 순천고)과 박희재(20. 경북고)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컴파운드에서는 여자 개인전에서 나선 석지현(19. 경남체고)만이 결승에 진출했다.
육상의 김덕현(24. 광주시청)은 남자 200m에서 20초98을 기록, 준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탁구 여자 복식에서는 한국이 준결승에서 중국에 1-4로 패해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남자 배구는 순위전에서 일본에 3-2(25-21 23-25 23-25 25-23 15-8)로 승리했다. 반면 남자 농구는 이란에 86-93으로 패했다.
이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금 12개, 은 6개, 동 8개로 3위에 올랐다. 중국이 금 15개, 은 18개, 동 13개로 1위에 올라있으며 일본(금 12개, 은11개, 동 20개)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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