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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번째 홀드를 추가하고, 안타까지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10일 박찬호는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8-6으로 앞선 6회초 선발 제이미 모이어에 이어 등판하여 3이닝 동안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9회초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리지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팀이 9-6으로 승리하므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5일 뉴욕 메츠전 이후 2경기 연속 홀드고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박찬호는 최고시속 153km의 포심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등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찬호는 첫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이후 폴 재니시에게 볼넷을 줬지만 후속 타자 랜스 닉스는 중견수플라이, 윌리 타베라스는 우익수플라이 뜬공으로 처리해 6회를 가뿐히 마무리했다.
7회에는 3연속 탈삼진이 나왔다.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크리스 디커슨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이어 조이 보토는 싱커로 스탠딩 삼진을 잡았다. 이어 브랜든 필립스에게 볼카운트 2-1에서 가운데로 떨어지는 커브를 던져 삼진을 잡아내고 이닝을 마쳐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박찬호는 8회초에도 선두 라몬 에르난데스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유격수 지미 롤린스의 완벽수비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이후 1루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43개를 던져 26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넣었고, 삼진 4개 중 3개는 타자가 스윙한번 못하는 최고의 제구력이었다.
이날 박찬호는 총 10명의 타자를 상대, 6회 볼넷으로 주자를 허용했을 뿐이다. 아울러 박찬호는 6회말 2사1루에서 타석에 나와 깨끗한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4월26일 플로리다와 경기에서 올해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뒤 75일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5.49(종전5.79)까지 낮췄다.
필리스는 박찬호의 호투로 4연전을 3승패로 가져가 45승38패가 됐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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