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추성훈은 12일(한국시간)미국 네바다주 맨덜레이베이센터에서 열린 'UFC 100' 대회 미들급 매치에 출전해 앨런 벨처(25·미국)를 상대로 5분 3라운드 경기 끝에 2-1 판정승했다.
지난 2월 UFC 진출을 선언한 뒤 5개월 만에 치른 미국 무대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추성훈은 이로써 종합격투기(MMA) 통산 전적에서 16전13승1패(2무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타격전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추성훈은 1라운드 2분10초를 남기고 벨처의 왼손 훅에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싶더니 그러나 2라운드에서도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펀치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경기 종료 23초 전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2-1 판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동현(28)이 T J 그랜트(25·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3-0) 판정승으로 꺾고 미국 격투기 무대에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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