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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러드'로 글로벌 스타로 발판을 마련한 배우 전지현이 대한민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초대를 받아 샤넬 오트 쿠튀르 쇼에 참여했다.
지난 7일 저녁 9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09년 가을·겨울 샤넬 오트 쿠튀르 (Haute Couture) 쇼에는 각국의 왕족과 귀족, 프랑스의 국민 배우이자 샤넬의 뮤즈인 안나 무글라리스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지현은 샤넬의 블랙 시폰 미니 드레스에 모던한 뱅글과 클러치를 매칭하고 쇼에 등장,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또 전지현은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입고 '하퍼스 바자 코리아' 창간 13주년을 기념하는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한국 여배우 최초로 샤넬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의 모습은 오는 20일 발행되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하퍼스 바자'는 142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최초의 패션지로, 1996년 처음 한국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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