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슈퍼스타K’ 첫방, 한국에서도 수잔보일 탄생할까?

동경화 기자
이미지

유독 올해처럼 ‘오디션’이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적도 없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가요계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오디션은 많았지만 단지 일부 사람들의 관심대상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다 최근 ‘폴 포츠’, ‘수잔보일’ 등이 화제를 모으며 그들을 발굴한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이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이런 관심이 올해 초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에서 진행한 지상 최대의 오디션 <슈퍼스타K>로 이어지며 자연스레 오디션 출신 가수들도 덩달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기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10~20대 위주였다면 슈퍼스타K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민적인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해외의 경우처럼 ‘폴 포츠’나 ‘수잔보일’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실력보다는 예쁘장한 외모를 소유한 어린 친구들이 더 주목받는 국내 가요계 현실에서 ‘수잔보일’이나 ‘폴 포츠’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인가에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생방송을 통해 대중들의 직접적인 심사를 받게 될 슈퍼스타K 본선 진출자 10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연 대중들은 어떤 가수에게 표를 던질지, 슈퍼스타K 최종 우승자만큼이나 궁금한 이유다.

이에 Mnet은 24일 저녁 11시 <슈퍼스타K> 첫 방송에 앞서 저녁 10시 지난 10년간 국내 오디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슈퍼스타K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SG워너비 ‘김진호’, 다비치 ‘강민경’, 2PM과 2AM 진행으로 60분 동안 국내 오디션의 역사와 더불어 슈퍼스타K의 개최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오디션이 없던 시절엔 가수를 하기 위해서는 음악 다방에서 열심히 노래하면서 기획자나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길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직접 데모 CD를 만들어 기획사에 우편으로 보내 연락이 오길 무작정 기다려야 했다.

그러다 지난 2000년 초부터 공개적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실제 이를 통해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됐는지, 그들의 과거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녁 10시 슈퍼스타K 스페셜 방송에 이어 11시엔 드디어 전 국민이 그토록 고대하던 지상 최대의 오디션 <슈퍼스타K>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예선 현장이 24일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2회에 걸쳐 공개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