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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만에 한국을 찾은 가운데, 박지성과 절친한 파트리스 에브라도가 한국에서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맨유 TV'의 한 장면이 공개돼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 TV'가 맨유의 방한으로 한국에서 만나게 된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의 깜짝 인터뷰를 준비한 것.
에브라가 리포터가 되고 박지성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약 2분 30초 정도의 영상은 영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브라는 박지성에게 자신도 한국어를 할 수 있다며 "안녕하세요. 지성박"이라고 인사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먼저 에브라는 "맨유 동료들과 한국에서 만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지성은 "한국을 소개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한국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점, 너(에브라)를 비롯해 오랫동안 보지 못한 동료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에브라는 "지성은 많은 경기를 뛰어도 지치지 않는다. 그 비밀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박지성은 "다른 아시아 선수들 보다 유럽 경험이 많고, 한국음식이 몸에 좋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에브라는 "마지막 질문"이라며 박지성에게 "왜 영국 여자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져 박지성을 폭소케 했다.
에브라는 "영국 여자들이 한국요리를 못해서 그런거냐"고 다시 물었고, 박지성은 "아니다. 그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에브라는 "그들은 좋아하는데 너(박지성)이 싫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고, 박지성은 다시 "나는 본 적이 없다"고 응수했다.
한편, 마이클 오언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 맨유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국을 찾은 가운데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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