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이 임박한 한국영화 기대작 두 편을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 7/16~26)의 깜짝상영을 통해 한 발 앞서 만난다.
25일 5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상영된 <국가대표>는 얼떨결에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가 되어 좌충우돌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하정우 주연의 스포츠 영화다. 26일 2시 부천시청에서는 음악을 통해 좌절한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소녀의 이야기인 장나라 주연의 <하늘과 바다>가 그 첫 선을 보일 예정. 영화 상영 후 장나라와 유아인의 팬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어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제에서만 보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영화 모두 한국에서 흔히 시도되지 않던 본격 스포츠 영화와 음악 영화라는 과감한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야기 구조의 완성도 역시 돋보인다는 평이다.

<국가대표>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이 급조되는 상황을 다루며 팀에 소속되는 한심한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연신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국민배우로 부상한 하정우의 본격 코믹연기가 기대되는 <국가대표>는 김동욱, 성동일, 김지석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았던 배우들의 감초 조연연기도 기대할 만한 부분 중 하나이다. 더욱이 데뷔작 <미녀는 괴로워>로 그 연출력과 흥행감각을 인정받은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하늘과 바다>는 너무 일찍 세상에 던져져 좌절한 젊은 남녀가 이상하고 낯설지만 진실된 음악을 연주하는 소녀 ‘하늘’을 만나 꿈을 이루게 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장나라가 특이한 소녀 ‘하늘’을 맡았고 ‘바다’역에는 밴드 ‘벨라마피아’의 실력파 보컬이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하이든 역으로 주목받았던 현쥬니가 맡았다.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유아인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상영 이후 주연 배우인 장나라와 유아인, 그리고 오달균 감독은 상영 직후 GA(관객과의 대화)와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천국제영화제의 ‘깜짝상영’은 말 그대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주성치 주연의 <장강7호>를 상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깜짝상영은 <국가대표>(25일 2시)와 <하늘과 바다>(26일 2시) 외에도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26일 5시)가 부천시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밀레니엄> 상영 때는 국내 번역되어 출판된 원작 <밀레니엄>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