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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남미 강호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공격 자원을 모두 가동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허정무(54) 대표팀 감독, 이영표(32, 알힐랄), 헤라르도 마르티노(46) 파라과이 감독, 넬손 아에도 발데스(27, B.도르트문트)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박주영과 이근호, 이동국, 조동건이 있지만 가능하다면, 전부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 나가기 전까지 1년 가까운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허 감독은 2년여 만에 대표팀에 재발탁된 이동국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상도 전했다.
허 감독은 "이동국은 투톱으로 뛴 적도 있어 투톱으로 뛰는 데 문제가 없다"며 "원톱이나 투톱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어느 쪽이든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 감독은 이동국이 포함된 구체적인 공격 조합을 묻는 말에는 "고민 중"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점에 대해서 허 감독은 "어떤 조직력, 어떤 스타일의 경기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내일 경기하면서 답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은 그동안 남미 팀과 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다는 지적에 "그때는 소집한 지 이틀, 사흘밖에 안 됐고 유럽에서 뛰던 선수들도 합류가 안 돼 조직력에서 미흡했다. 자신감 갖고 경기한다면 해볼 만하다"고 반박했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파라과이 감독은 "한국팀은 아시아의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에 무패로 진출했고 개인기도 좋고 빠르다"면서 "우리로서는 승패를 떠나 9월에 있을 남미 예선을 앞두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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