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무대를 떠나, 자신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새 음반을 들고 돌아온 두 뮤지션이 MTV <더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일 MTV 측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최근 발매한 6집의 신곡 '떠나자'로 공연 시작을 알리며 등장한 '윤상'의 모습에, 오랜 세월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환영의 함성이 <더 스테이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다.
윤상 특유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멜로디 라인이 매혹적인 'Back to the real life'에 이어 20대 청춘 시절의 풋풋한 추억을 회상하는 가사가 미소를 짓게 하는 신곡 'My cinema paradise'로 객석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된다.
이후 무대에 오른 조원선은 윤상과 함께 듀엣으로 '넌 쉽게 말했지만', '아무도, 아무것도'를 열창. 화려하진 않지만 두 뮤지션의 농도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에 관객들의 나즈막한 감탄이 이어졌다.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조원선은 "윤상의 노래를 들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이렇게 같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롤러코스터의 히트곡 '습관', 솔로 앨범 수록곡 '도레미파솔라시도' 등 조원선만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상의 오랜 음악 파트너인 박창학과 함께 음악적으로 많이 고민하던 시절 만들게 됐다는 '어떤사람A'에 이어 히트곡 '한 걸음 더'를 공연하자, 객석은 물론 <더 스테이지> 스탭들까지 모두 옛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표정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윤상은 "<더 스테이지>와 같은 무대를 통해 신디사이저와 기계음을 많이 사용 스튜디오형 가수에서 진정한 라이브형 가수로 거듭나겠다"라며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운 두 뮤지션의 모습은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MTV<더 스테이지>의 열 번째 에피소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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