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POSTECH 조무현 교수, KSTAR 개발 공로 표창

정태용 기자

▲ 포스텍 조무현교수
▲ 포스텍 조무현교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물리학과 조무현(54·趙武縣) 교수가 「한국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장치 「KSTAR」의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9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조무현 교수는 KSTAR의 전원공급장치 개발 책임자로 참여하여 국내 기술에 의한 고전압 전원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가 개발한 전원장치는 고주파 인버터형 고전압 전원장치와 직류 20kA급 DCCT, 고주파 인버터 방식의 직류 대전류 전원장치로, 이들 전원장치는 환경관리 분야는 물론, 제철소의 금속도금 분야에 쓰이는 고전압 전원장치에도 활용되어 관련 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89년 POSTECH에 부임한 조 교수는, 플라스마 물리학과 가속기 연구의 세계적인 학자로 알려졌으며, 1995년부터 최근까지 KSTAR의 토카막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왔다.

한편,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KSTAR의 본격적인 가동 진입을 축하하고, 이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KSTAR 본격가동 기념식'을 9일 대전에 있는 국가 핵융합연구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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