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양현석, 지드래곤 표절의혹 공식입장 밝혀

최은주 기자
이미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이 지드래곤의 표절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24일 낮 12시 30분경 YG 공식 홈페이지에 '프롬 와이지'(From YG)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양현석은 지드래곤, 2NE1의 표절논란과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 향후 대응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표절시비의 진위여부를 떠나 유쾌하지 않은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가 플로라이다(Flo Rida)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당사자가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YG가 먼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소니ATV 측이 보낸 경고장에는 원작자의 입장이 담겨있지 않았다. 양현석은 "소니 ATV가 보낸 경고장은 하루에 백통도 넘게 보낼 수 있는 형식적인 서류에 불과하다"라며 "기다리던 원작자의 입장은 어디에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하트브레이커'의 경우 1절의 랩플로우가 비슷하여 생긴 논란"이라며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라면 거의 다 알만한 너무 유명한 곡이고, 국내 가수가 번안 곡으로 부른 곡이라 지드래곤과 YG의 동료들이 '이 곡을 몰랐다거나 또는 대중들이 잘 모를테니 몰래 표절하자'라는 발상은 성립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랩 몇 소절 수정하여 다시 녹음 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왜 굳이 내보냈을까라'는 팬들의 궁금증이 있다"라며 "이번 논란은 대중을 속이려다 생긴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했다가 생긴 논란"이라고 설명했다.

플로라이다의 곡과 지드래곤의 곡이 유사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오히려 그 유명세 때문에 '표절 의혹'이 일어날리 없다고 생각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