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사랑내곁에, 추석 앞둔 가을 극장가 점령…2위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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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사랑 내 곁에'가 일일 관객수 1위를 이어가며 추석을 앞둔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는 25일부터 26일 아침까지 전국 3만 85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만 5,191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병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 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계 상황에서도 살아갈 이유가 되어주고 끝까지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가족애를 그렸다.

한편, ‘내 사랑 내 곁에’와 같은 날 개봉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역시 ‘내 사랑 내 곁에’와 2만 관객의 차이를 나타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개봉 첫 날인 24일 서울 2만 7,386명, 전국적으로 8만 1,8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예매율에 비해 현장 티켓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서울 뿐만이 아닌 지방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11만 관객을 동원한 ‘내 사랑 내 곁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명성황후 민자영(수애 분)이라는 실존인물과 그녀를 지킨 무명(조승우 분)이라는 허구의 인물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민자영의 새로운 모습과 호위무사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내 사랑 내 곁에'와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같은 날 개봉한 추석 한국 멜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와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초반 선전으로 가을 극장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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