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C몽매니저, MC몽에 애틋한 마음 글로 드러내

장은수 기자
이미지

MC몽 매니저가 남몰래 MC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1박2일'을 통해 얼굴을 많이 알린 MC몽 매니저 이훈석 실장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늘 연습실에서 축 쳐져있는 형을 보며 한자 적고 싶었다"며 글을 열였다.

이씨는 그 동안 mc몽과 오랜시간 일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MC몽이란 연예인과 신동현이란 사람과 함께 동고동락한지 언 7년"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정말 가끔은 형이 밉고 싫고, 어떨때는 형이 내가 하는 가수라는 것에 너무나 자랑스럽게 뿌듯한 7년이 그렇게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입사하고 만난 MC몽이란 사람은 너무나 카리스마 있고 말도 붙일 수가 없을 정도였다"며 "MC몽이란 연예인은 참 말도 많고 어디서나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것이 나만의 착각이였다. 의외로 과묵하고 심하게 내성적이었다. 그래도 한 식구가 됐다하니 웃어는 주더라"고 회상했다.

또 "형 매니저를 하면서 너무나 힘든 날도 있었다. 가끔은 정말 때려 치고 다시 공부할까. 고향 내려가서 장사나 할까"라며 "형이 섭섭한 말로 내 마음을 아푸게 할때도 왜 저렇게까지 나에게 심한 말을 할까. 정말 너무 미울 때도 있었다"며 속상했던 순간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역시 MC몽 신동현이였다. 하찮은 나를 위해 자기 이미지는 생각지도 않는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이라며 "얼마전에 오래 함께 일한 누나가 아프다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내꺼 너무 신경 써서 그런거 아냐?' 누나한테 나 못되도 상관없으니, 누나 몸이나 신경쓰라며 오히려 큰 소리를 떵떵 치며, 화내는 형..형은 그런사람이다. 자기 지인들 아픈거 싫어하고, 조금이라도 어려움에 닥치면 아무소리 없이 조용히 도와 주는 그런 사람이다. 이런 형이 요즘 힘없이 축 늘어진 어깨를 볼 때 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이씨는 또한 "나 매니저들 세계에서 연예인들 이야기 할때 흐뭇하게 웃으며 큰 소리 치는거.. 우리 형은 말야....하면서...그 누가 아무리 욕해도, 나와 우리 사무실 사람들 형 믿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거 알지?"며 "나~~ 이훈석!!!! 큰소리로 자랑 좀 하자!! 그 누가 뭐라해도 인간미 1등 가수 MC몽 매니저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차라리 우리한테 막 화내고 짜증내고 소리 질러줘, 옛날에 그렇게 지방행사 다니면 우리 시간가는줄 모르고 올라오고 내려가고 전국을 다녔는데..나이가 이제 둘 다 많아서 인지..조용하네"라며 "그런 모습 형 한테 어울리지 않아. 어깨 펴고 천하무적 MC몽 가보자구. 형한테 앞잡이 훈석이가 있잖아 ^^ㅋ 고고싱^^"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