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은 공연계에 거센 춤바람이 불고 있다. ‘제9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열려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개국 40여 개의 작품들이 무용 매니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하면 오직 춤만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여 관객들의 맘을 열광시키는 세계 각국의 퀄리티 높은 무용 공연들이 열리고 있는 것! 우리나라 태권도와 무용을 결합한 <태권무무 달하-The Moon>, 러시아 퓨전 발레 공연 <토데스(TODES)>, 비보잉과 한국무용의 만남 <베이비(Battle B boy)> 그리고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아르헨티나 탱고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피버 탱고2 : Feelings> 등이 그것이다. 즐겁고 흥겨운 춤사위를 예술로 승화시킨 세계 각국의 무용 공연들은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무용창작극 <태권무무 달하>, 러시아 퓨전발레 <토데스>
브레이크댄스쇼 <베이비>등 각 나라별 대표 춤꾼들에 다양한 관심!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공연중인 <태권무무 달하- The Moon>는 2008년 경기도립무용단에 의해 초연되어 4일간 총 1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태권무무’라는 새로운 장르까지 만들어냈다. 선무도, 택견, 태권도 등 다양한 전통 무술인들이 펼치는 고난도의 무예와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어우러지며 격렬하면서도 서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또한 한국에서 첫 공연중인 <토데스(TODES)>는 볼쇼이 발레단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온 최고의 무용수 23인이 선사하는 퓨전 발레 공연이다. 하얀 튀튀와 토슈즈 대신 코르셋과 부츠를 신고 쪽진 머리 대신 섹시하게 스모키 화장을 한 무용수들이 정통 발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춤을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시안 모던댄스 등 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발레를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여 열정적이며 격동적인 몸짓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다. 지난 6월 12< SPAN lang=AR-SA style="FONT-FAMILY: 굴림">일 시작하여 오픈런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워커힐 씨어터에서 공연중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과 함께 공연중인 브레이크댄스쇼 <베이비(Battle B-boy)>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제작한 에스제이비보이즈㈜의 신작이다. 대사없이 진행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비보잉, 팝핀, 락킹, 걸스힙합 등 오리지널 비보이 춤에 부채, 박 등 한국무용의 소재들과 음악이 삽입되는 등 동서양의 문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베이비(Battle B-boy)>는 홍대 앞 비보이전용극장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시작되어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탱고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피버 탱고2>,
국내 탱고 팬들은 물론 일본 관광객까지 몰리며 성황리 공연중!
관능과 열정의 아르헨티나 탱고 <피버 탱고2> 지난달 한전아트센터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뮤지컬 전문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의 새로운 무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양인 최초 탱고 마에스트로인 공명규의 진두 지휘하에 진행되고 있는 본 공연은 2년 전 공연했던 시즌1과는 차원이 다른 탄탄한 구성과 화려한 볼거리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환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맞아 더욱 열정적이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피버탱고2>는 아르헨티나 탱고댄서들의 화끈하고 관능적인 춤사위에 관객 모두가 열광하며 인터미션 시간 동안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의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이 북새통을 이룰 만큼 그 반응은 뜨겁다. 특히 국내 탱고 매니아들은 물론 일반 가족관객들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일본 관광객들까지 공연장을 찾아 <피버탱고>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무대임을 증명하고 있다. 무용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극장 공연을 펼치고 있는 <피버 탱고2>는 오리지널 댄서들의 화려한 춤과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탱고 음악이 멋진 앙상블을 이루며 올 가을 최고의 무대로 사랑 받고 있다.
올 가을, 세계 각국의 춤사위로 공연계에 거센 춤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보다 이색적인 공연을 찾고 싶다면 오직 몸짓 하나로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무용 공연을 하나쯤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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