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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와 양용은 등이 출전하는 남자 골프 빅매치인 '신한동해오픈'에 맞서 같은 날 15일 골프 여왕들의 전쟁 역시 펼쳐진다.
여성 골퍼들이 격돌한 대회는 그린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리는 하이트컵 챔피언십으로, 10회째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신지애를 비롯 해외파와 국내파 메이저급 선수들로 구성돼 화려하다. 해외파로는 신지애(21ㆍ미래에셋) 최나연(22ㆍSK텔레콤) 지은희(23·휠라코리아)와 박인비(21,SK텔레콤)등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태극낭자 18명이 출전한다.
이에 맞설 국내파로서 유소연(19ㆍ하이마트),서희경(23ㆍ하이트), 안선주(22ㆍ하이마트)등 이 출전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여기에 이지희(30) 전미정(27ㆍ진로재팬) 등 일본파도 가세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LPGA대회서 화려한 전적을 쌓아온 신지애는 1년여만에 국내무대에 첫 출전한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서 다시 출전하는 신지애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좋은 모습을 팬들께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여기에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지은희와 박인비,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우승을 따낸 최나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파도 상금 1위 유소연을 비롯, 최저타수 1위 안선주, 대상포인트 1위 서희경 등이 총출동해 대결을 펼친다.
한편,이번 하이트컵 챔피언십 대회는 총상금이 1억원 증액돼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많은 6억원의 상금(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걸려 있고, 경기 일정도 3라운드 54홀에서 4라운드 72홀로 변경됐다.
또한 대회 장소인 블루헤런 골프클럽의 그린은 기복이 심하고 무척 빨라 ‘유리알 그린’으로 악명높다. 코스 길이도 지난해보다 143야드가 늘었고 페어웨이 폭도 좁아져 무척 까다롭다. 400야드가 넘는 파4 홀도 3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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