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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는 '왕중왕전' PGA 그랜드슬램 골프대회에서 최하위인 4위에 그치고 말았다.
양용은은 2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파71.6천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뽑아냈으나 후반에 보기도 4개가 나오는 등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3위 스튜어트 싱크(미국)에게도 4타를 뒤진 양용은은 4위 상금 20만 달러를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우승자는 올해 US오픈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미국)로 11언더파 131타로 상금 6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마스터스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6언더파 136타로 준우승했다.
올 시즌 PGA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우승으로 파란을 일으킨바 있는 양용은은 페덱스컵 4경기에 이어 프레지던츠컵, 신한동해오픈 등 연이은 살인적인 일정에 제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양용은은 지난 12일 프레지던츠컵이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귀국,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해 당일 스킨스게임과 프로암대회 출전, 본 대회 출전 등의 일정을 마쳤다.
공동 10위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양용은은 또다시 짐을 꾸려 곧바로 그랜드슬램이 열리는 버뮤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악재가 겹치는듯 비행기가 경미한 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또 한번 비행기를 갈아타고, 대회 당일 새벽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등 피곤에 지쳐 참가한 대회는 제 컨디션을 유지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양용은에게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기회가 요원할 전망이다. 이 대회에 이어 11월5일부터는 올해부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에 편입된 'HSBC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출전을 위해 '중국원정길'에 나선다.
또한 양용은은 11월말에는 위창수(37)와 함께 골프월드컵에도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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