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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연 ‘닌자 어쌔신’, 11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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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오는 11월 26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세계 영화 팬들이 선정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닷넷(www.comingsoon.net)에서 '닌자 어쌔신'이 16개 경쟁작을 물리치고 총 9745명의 투표자 가운데 28.4%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2012’(27%), ‘뉴문’(14.7%) 등 개봉을 앞둔 화제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제친 결과여서 주목할 만하다.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제작자 조엘 실버가 1999년부터 제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닌자 어쌔신'은 한국스타 비(Rain)가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으며,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톱 10에 오른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상물 축제 ‘코믹콘’에서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세련된 영상과 현란한 액션, 흥미로운 스토리로 제2의 ‘매트릭스’를 예고하며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위 ‘닌자어쌔신’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2012’, ‘트와일라잇’ 속편인 ‘뉴문’,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케빈 스페이시 주연 블랙코미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짐 캐리 주연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이 뒤를 이었다.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복수를 그린 ‘닌자 어쌔신’은 ‘브이 포 벤데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매트릭스’ ‘인디펜던스 데이’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 ‘300’의 스턴트팀을 비롯한 동서양의 최고 무술 고수들이 총출동, 이들의 지도하에 강도 높은 무술훈련을 받은 정지훈은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액션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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