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올 시즌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양용은은 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ㆍ7143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해 우즈와 맞붙게 된다.
PGA 챔피언십등 올시즌 우즈와 팽팽히 맞선 바 있는 양용은은 어느덧 '호랑이 사냥꾼'으로 자리매김 되어 1승1패의 전적을 남기고 마지막 결승전 진검승부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럽골프투어 HSBC 챔피언스 대회는 지난 2006년 양용은에게 첫 우승컵을 안겼던 대회로, 양용은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용은은 "남은 대회에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지만,"2006년 이 대회에서 우즈를 꺾고 우승한 뒤 자신감이 생겨 더 큰 목표를 세우게 됐다"며 HSBC 챔피언스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우승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전에 2006년도에 이겼을 때와 같이 편하게 경기를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타이거 우즈는 "양용은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대회에서 승리하고 싶다"며 "서산골프장의 코스가 훌륭하고 몸 컨디션도 좋다"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HSBC 챔피언스 대회는 올해부터 WGC 시리즈로 격상돼 총상금만 700만달러에 달하며, 양용은과 우즈 외에도 필 미켈슨(미국),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이시카와 료(일본) 등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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