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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께 고현정은 경기도 일산 MBC 7층 선덕여왕 세트장에서 MBC '선덕여왕'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밤샘 촬영을 한 직후, 고현정은 스튜디오에서 감독 및 많은 스태프로부터 축하케익과 꽃다발을 선물 받으며 아쉬움과 기쁜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 촬영 당시, 고현정은 박홍균 PD의 마지막 'OK'싸인이 떨어지자, 눈가에 물기를 어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월부터 숨 가쁘게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찍은 '선덕여왕'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은 미실 역의 고현정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아쉬움과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한 홀가분함, 아직도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환상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눈물을 떨어뜨렸다.
또 고현정은 스태프들과 하나 둘 눈을 맞추고 부드러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마무리를 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박홍균 PD와 짧고 깊은 포옹을 나눴다.
고현정은 이번 촬영을 마친 소감을 "미실 덕분에 행복했다"고 짧게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스태프들에게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또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미실 누나, 앞으로 허전해서 어떻게 해요"라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그런 스태프들의 정성에 감동했는지, 이곳저곳을 돌며 일일이 인사를 전하면서 긴 여운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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