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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고음불가'시절 통장 정리 기계 소리가 아름답게 들렸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21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잘 나갔을 때 버는 족족 돈을 다 쓰고 다녔다"며 "내게는 통장 정리하는 기계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들렸다"고 밝혔다.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코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수근은 "당시 하루 행사가 8개인 적도 있었다. 돈이 쌓일 때마다 깜짝 놀랐고 그 때마다 후배들에게 한턱 냈다. '돈이 없으면 어때. 내일 또 행사 뛰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돈으로 합정동 쪽에 전셋집을 얻었다. 집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전자제품집에 가서 가전 제품들을 비롯한 물건들을 보이는 족족 맘에 들면 집었다. 하지만 정작 계산할 현금은 그 때 부족했었다. 그래서 지배인에게 한 달 안에 다 갚을테니까 외상으로 해달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이수근은 정확히 한 달 안에 그 돈을 현금으로 다 갚았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카드도 아닌 현금으로 지배인 앞에 딱 내놨더니 서비스로 드라이기를 주더라"며 "그 때는 중국집에 가서도 일부러 요리로만 여러 개 시켜 먹었다. 무명 설움을 벗고 정말 너무 좋았었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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