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운대, 쿡TV서도 하반기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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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국가대표>등 올 여름 스크린을 장악했던 한국 영화들이 IPTV를 통해 제2의 흥행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T의 IPTV 쿡TV에서 현재 상영 중인 국내외 영화들의 하반기 이용률 및 매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영화 <해운대>가 4일만에 1억 원의 매출을 돌파 한데 이어 11일만에 2억 원을 넘어서며 쿡TV 최고의 인기 영화로 등극한 것.

이는 종전의 기록인 <과속 스캔들>의 7일보다 3일 빠른 성적인데다 2억 원 돌파 시점도 23일에서 반 이상 단축 해, 이 같은 추이라면 <과속 스캔들>의 총 이용횟수도 가뿐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최초의 재난 영화이자 한국 영화 흥행 역사상 5번째로 천 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해운대>는 수능이 끝난 직후에 이용률 상승폭이 더욱 커지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를 제외하고도 쿡TV 전체 영화 이용률을 살펴보면 <국가대표>, <거북이 달린다>, <마더>등 국내영화가 외화의 인기를 크게 앞선다.

쿡TV가 수능특집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수능 공부 하느라 놓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에서 4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국가대표>는 서비스를 실시한지 1주 만에 이용 횟수가 크게 증가하며 2주차에는 <해운대>의 이용률을 추월하기도 했다.

하반기 쿡TV 인기 영화 TOP10 중 외화는 <트랜스 포머- 패자의 역습>, <노잉>, <명탐정 코난>이 유일하게 순위 권에 올랐다.

상반기 역시 <과속 스캔들>, <7급 공무원>, <워낭 소리> 등 국내 영화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외화 중에서는 <다크 나이트>와 <쿵푸 팬더>, <적벽대전> 정도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쿡TV 최신 영화 코너에서는 <해운대>, <국가대표> 갓 극장 상영을 마친 국내 영화 11편을 비롯하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지.아이.조>등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총 28편의 신작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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