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은 지금부터라면서 확장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또 내년부터 교통체계를 직진 우선으로 바꾸고, 제주의 경우 전역에 교통 신호등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특강에서 "세계 경제위기는 옛날 식으로 절대 회복될 수 없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견해"라면서 "지금은 현찰을 많이 확보하는 자가 살아남는 서바이벌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선진국에 비해 낫지만, 내년에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게 어려울 것"이라며 "확장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업률 상승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지금부터 시작돼 내년과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서민과 중소기업을 과감히 지원하고 생존경쟁을 끝낸 뒤 재정 걱정을 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수출이 좋아진 것은 중국을 통한 우회수출 덕분인데 세계시장이 안 좋으면 중국수출이 나빠지고, 그러면 우리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 강 위원장은 "차량의 70%가 직진하는 데 다수가 우선해야 한다"면서 "내년부터 교통체계가 전면적으로 직진 우선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주는 전역에 교통신호등을 없애기로 하고, 내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강을 환경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4대강 사업으로 강에 요트가 뜨고 호텔과 레저시설, 자전거 도로 등이 생기면 관련 서비스 산업이 엄청나게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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