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배우들’ 리더 윤여정, 내 이혼사유가 성격차이라고?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윤여정의 이혼사유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지난 11월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언론 시사회에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김옥빈, 김민희 국내 스타 여배우 6인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여배우들'는 20-60대까지의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삶과 고충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배우들은 실명으로 출연, 성형, 이혼, 여배우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특히 윤여정은 영화 속에서 "내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데, 상대방은 매스컴을 통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차였는데,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니 내가 결벽증이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라며 이혼의 진짜 사유를 밝혔다.

그리고 "한번은 내가 이런 고민을 김수현 작가에게 털어 놨더니 김수현 작가가 '넌 그럼 그 못생긴 놈한테 차였다고 말하고 다니고 싶니?'라고 하더라"며 말을 이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이혼한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2년 정도 방송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윤여정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현정, 이미숙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들을 작품속에서 드러내며 여배우들의 고충에 대해 토해놓기 시작했다.

이미숙과 고현정은 여배우이자 이혼녀가 걸어야했던 아픔에 공감하며 결국은 눈물로 심정을 드러내 일부 취재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의 이름 그대로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담배를 피우는 소소한 모습에서부터 의상과 자존심을 둔 은밀한 암투, 여기에 성형과 이혼, 여배우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까지 모든 것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한편,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한 영화 '여배우들'은 오는 10일 개봉된다. (사진=여배우들 단독 포스터)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