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여정의 이혼사유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지난 11월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언론 시사회에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김옥빈, 김민희 국내 스타 여배우 6인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여배우들'는 20-60대까지의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삶과 고충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배우들은 실명으로 출연, 성형, 이혼, 여배우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특히 윤여정은 영화 속에서 "내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데, 상대방은 매스컴을 통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차였는데,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니 내가 결벽증이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라며 이혼의 진짜 사유를 밝혔다.
그리고 "한번은 내가 이런 고민을 김수현 작가에게 털어 놨더니 김수현 작가가 '넌 그럼 그 못생긴 놈한테 차였다고 말하고 다니고 싶니?'라고 하더라"며 말을 이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이혼한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2년 정도 방송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윤여정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현정, 이미숙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들을 작품속에서 드러내며 여배우들의 고충에 대해 토해놓기 시작했다.
이미숙과 고현정은 여배우이자 이혼녀가 걸어야했던 아픔에 공감하며 결국은 눈물로 심정을 드러내 일부 취재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의 이름 그대로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담배를 피우는 소소한 모습에서부터 의상과 자존심을 둔 은밀한 암투, 여기에 성형과 이혼, 여배우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까지 모든 것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한편,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한 영화 '여배우들'은 오는 10일 개봉된다. (사진=여배우들 단독 포스터)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