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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송윤아를 다시 찾았다.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이랑씨어터에서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여는 김제동은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떨리고 긴장되지만 기분 좋은 떨림"이라며 "공연 보러 온다 생각하지 말고 막걸리 한 잔 하러 온다 생각하고 와주시면 좋겠다. 사랑방 문화를 다시 만들고 싶다"고 공연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게스트에 관해 "첫 공연인 오늘, 김선아 씨를 비롯해 내일은 김태우 씨가 나온다. 유재석·이승엽·윤도현·송윤아, 비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기로 했다"며 특히 유재석의 경우 "'다른 게스트가 급한 일로 못 나오면 언제든 연락하라. 대타로 나오겠다'고 말해줘 감동했다. 하지만 1주일에 6일은 스케줄이 빡빡하더라"며 웃었다.
또 "최근 한 방송에서 손예진 씨가 새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송윤아 씨가 전화해 '줏대없다'고 혼내셨다. 이상형이라는 건 평생 가는 것"이라며 웃었다.
또 월드스타 비의 출연도 예고했다.
김제동은 "비가 나오는 날에는 직접 돌아다니며 관객에게 1만원씩 더 걷을 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노 브레이크'라는 제목에 대해 정치적 제동이 없는 것을 의미하느냐고 묻자 그는 "그 행간에서 그렇게 읽으셨다면 그렇게 읽어도 상관없다"며 "'제동장치 없이 가보자' '재미있게 가보자' 생각했을 뿐이다.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건 판단하시는 분들의 몫이다. 판단의 자유, 이해의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도, 연주자도 아닌 방송인이 주인공이 돼 단독 무대에 올라 토크형식의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발언을 제동(制動)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없는 만큼 김제동은 관객과의 사이에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5일 첫 공연 전에 이미 총 4,000여 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오후 4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1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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