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타이거우즈, 외도설 이어 음주운전 약물과다복용 의혹 제기

김정훈 기자

지난달 28일 교통사고를 당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음주운전과 약물복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우즈의 교통사고를 담당한 경찰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우즈가 교통사고가 나기 전 일찍 술을 마셨다"며 "또 우즈가 수면제의 일종인 엠비언(Ambien)과 환각 성분이 있는 진통제 바이코딘(Vicodin)을 함께 복용했다"라고 진술했다.

만약 목격자의 진술이 사실이면 우즈는 음주은전과 약물 과다복용으로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사건이 더 커지게 된다. 이에 대해 우즈와 그의 담당 변호사인 마크 네제임은 어떠한 입장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당시 우즈의 음주여부와 약물복용의 가능성에 대한 조가가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고가 일어난 뒤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조사관이 우즈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경찰도 사고 조사를 위해 세 차례나 우즈의 집을 방문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현재, 우즈는 외도 스캔들에 이어 음주운전 의혹까지 겹치면서 그의 명성이 계속 휘청거리고 있다.

외도설로 곤혹을 치른 우즈는 지난 3일 자신의 웹사이트(www.tigerwoods.com)에 "나는 가족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나의 일탈을 진심으로 후회한다. 나의 가치관과 가족들에게 지켜야 할 행동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바 있다.

우즈의 공식적인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의 불륜이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우즈가 불륜을 감추기 위해 입막음용으로 수백만 달러를 건넸다는 주장과 그와 관계를 맺었다는 여인들의 선정적인 폭로가 연일 타블로이드 지면을 장식하면서 그의 불륜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우즈의 외도 연인으로 뉴욕 나이트클럽의 호스티스인 레이첼 우치텔, 24세의 LA 칵테일 웨이트리스인 제이미 그럽스, 라스베이거스 클럽 '더 뱅크' 매니저인 칼리카 모킨, 레스토랑 종업원인 민디 로튼(33), 속옷 모델인 제이미 정거스(26), 코리 리스트(31) 등 6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즈와 민디 로튼이 함게 잤다는 주장이 보도되고 있고, '데일러 미러'도 5일 우즈와 제이미 정거스가 18개월간 관계를 맺어왔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우즈의 7번째 연인까지 등장해 골프팬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선'은 우즈의 7번째 여인이 포르노 스타 홀리 샘슨(36)라고 지목해 우즈와 3년 전 만나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