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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긴급출동 SOS 24>가 7일 방송분에서 지난 8월 방송된 ´고문 당하는 아이´의 행복해진 근황을 전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사연인즉 친아버지로부터 아이는 4년 째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아이가 다섯 살 때부터 시작된 폭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강도가 높아졌다. 이도 모자라 지훈이(가명) 뿐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역시 김씨의 표적이 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4달이 지난 지금, 여러 단체의 꾸준한 도움의 손길 덕에 지훈이는 몰라보게 활달해진 모습이었다.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난 아이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 집안을 가득 채우는 웃음소리가 그동안의 변화를 말해줬다.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 치료를 결심하면서 부터 작은 변화가 시작된 지훈이의 가정은 거의 회복단계에 이르는가 하면, 새 집을 지원 받아 할머니 할아버지와 단란하고 화목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밥을 굶기 일쑤였던 지훈이는 식욕도 늘어 두 그릇이 기본이 됐다.
특히 남편의 폭력을 참지 못해 7년 전 집을 나가버린 엄마도 다시금 연락이 닿아 지훈군과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사진을 보며 늘 그리워만 했던 엄마를 드디어 만나게 된 지훈 군은 아직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원망하는 대신 ´사랑의 표현´을 아낌없이 했다. 더욱 반가운 건 임씨가 지훈이를 만나러 자주 오겠다고 약속했다는 점이다.
그런 가운데 김씨가 3개월간의 치료를 마치고 돌아왔다. 김씨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잘못을 많이 반성했다고 털어놨다. 돌아온 김씨가 아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기적이 엿보였다.
“항상 야단만 치려들고 불안하게 행동했던 아빠가 너에게 잘못을 빈다. 지금부터는 병원에서 치료 잘 받고 왔으니 술도 그만 먹고 너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멋지고 재밌는 아빠가 될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힘든 사람을 구해주고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 준 제작진 노고에 감사 드린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잊지 않고 찾아가 꾸준한 도움을 주는 제작진과 여러 단체들에게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는 등 감동의 소감글이 가득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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