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FTA 활용 종합포털 구축 추진된다

政 "실제 무역에 활용될 맞춤형 정보 제공"

박남진 기자

우리나라가 협정을 맺었거나 추진중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알려주는 종합포털사이트 구축이 추진된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FTA 관련정보를 체계화하고 홈페이지 접근성을 현재보다 높인 '대한민국 FTA 활용포털'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재정부에 소속된 FTA국내대책위원회에서 두 개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FT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실제 무역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두 홈페이지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포털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중·일 FTA 추진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인식 공유를 위해 '동아시아 경제통합 연구'라는 용역도 발주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동아시아 역내 통합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난 10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 3국 간 민간 공동연구를 내년 중 산관학 공동연구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 용역에서 동아시아 경제통합이 우리 경제에 미칠 거시경제적 효과와 함께 제조업.서비스업.농업 등 산업별 영향도 분석할 것을 요구했으며, 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에 대한 우리측 대응방안은 물론 향후 동아시아 내 경제통합 추진을 위한 국가별 협상 및 통합 우선순위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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